성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몇몇 인터넷 사이트에는 함창 김씨가 고령가야의 왕을 시조로 하는 계통과, 신라 경순왕의 후손인 김인관(金仁琯)의 14세손 김선(金瑄)을 시조로 하는 계통으로 나뉜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, 이는 사실이 아니다.
인제대학교 족보도서관에 있는 경주 김씨 태사공파 대동보에 따르면, 태사공 인관(仁琯)의 14세손 중 선(瑄)이라는 인물이 있으며, 그 후손들은 현재까지 경주김씨 재신공파(宰臣公派)로 대를 이어 오고 있다.[17] 함창 김씨 함원군파 중시조 김선(金瑄)과 이름이 같아 혼동이 온 듯하다.